May 7, 20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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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3시간 수면이면 충분" ‘인공 수면 기술’ 시선 집중
영국 비비시와 옵서버 등 해외 언론들은, 머리에 쓴 장치의 스위치만 켜면 곧 인공 수면이 이루어지며 하루 2~3시간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보도했다.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줄리오 토노니 교수 등은 경두개 자기 자극법(TMS)을 이용해 피실험자의 뇌에서 서파 수면(slow wave sleep) 단계와 유사한 상태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다. 경두개 자기 자극법이란 무해한 자기 신호로 뇌 속에서 전기 자극을 일으키는 기술을 뜻하며, 서파 수면은 수면 시간의 80%를 차지하는 깊은 수면 상태를 의미한다. 서파 수면 동안 뇌 전체에 퍼지는 전기 파장 덕분에, 인간은 기억력과 기분 그리고 학습 능력 등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 과학자들은 추정이다. 줄리오 토노니 교수는 필요에 따라 즉시 느린 파장을 일으키는 기술은, 장래에 불면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며, 자기를 통해 생성한 “슈퍼 수면"을 2~3 시간 취하면 8시간 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. 물론 추가적인 연구 과정은 필요하다. 인공적 느린 파장이 뇌의 학습 능력 등을 어느 정도 회복시키는지 정확히 확인할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. (사진 : 경두개 자기 자극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다)이나무기자 (저작권자 팝뉴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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